▲ 맨유 이적가능성이 높아진 해리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레스터시티)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 레스터시티의 두 차례 거절에도 맨유는 또 상향된 이적료를 제시했고,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후문. 

레스터시티는 17일(한국 시간) 맨유의 매과이어 8000만 파운드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 1월 버질 판 데이크가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세계 수비수 최고 이적료(7500만 파운드)보다 높은 금액인데도 말이다. 

센터백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더 상향된 이적료를 제시했고, 결국엔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스포르트 이탈리아'의 알프레도 페둘라 기자는 "맨유가 매과이어 영입에 가까워졌다. 맨유는 이적료 9000만 유로(8100만 파운드, 약 1187억 원)를 제안했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시티와 매과이어 영입 경쟁에서 이긴 맨유는 '과한 지출'이 아닌가란 의문에도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각오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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