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MBC 정규프로그램으로 입성했다.

MBC는 최근 7월 부분조정을 통해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에 정규 편성했다. MBC에브리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10분 본방송한 뒤 다음날 MBC를 통해 다시 시청자와 만난다.

MBC그룹 산하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에서 지난 11일 첫 방송하며 시작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지상파 MBC의 정규프로그램으로 입성한 셈이다.

이에 18일 오후 11시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결방하고 '세빌리아의 이발사' 1회가, 19일 오후 8시30분 2회가 방송된다.

그간 금요일 8시30분 시간대에는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종영 이후 특집 스페셜 편성이 이어지고 있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세비야(세빌리아)의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 첫 예능에 도전한 배우 이민정을 비롯해 에릭, 엔디, 김광규, 정채연이 출연한다.

MBC는 스포티비뉴스에 "MBC그룹 차원에서 좋은 콘텐츠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통합 편성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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