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베스가 에메리 감독과 다시 만날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다니 아우베스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실제 영입 가능성을 놓고 논의를 했다. 아우베스가 아스널에 온다면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재회다.

브라질 언론 ‘글로부에스포르테’는 18일(한국시간) “아우베스가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만료로 많은 구단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에두 가스파르 영입을 논의한데 이어 아우베스가 팀에 적합한지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아우베스는 만 36세에도 녹슬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이후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변함없는 기량을 보였다.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브라질 오른쪽 측면에서 노련한 경기력을 보이며 브라질 우승에 기여했다.

코파 아메리카 종료 후, 많은 구단이 아우베스를 노렸다.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만료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였다. 주급만 맞춘다면 아직도 건재한 풀백을 1년 정도 쓸 수 있는 셈이다. 아우베스도 “날 데리고 가는 팀은 우승을 할 수 있다”며 자신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인터 밀란, 토트넘 등이 영입에 뛰어들었다. 아스널도 이적료 0원에 매력을 느껴 아우베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구단 고위층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아우베스가 아스널에 온다면 파리 생제르맹 시절 함께했던 에메리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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