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 있다가 보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모하메드 살라, 알리송 베케르, 호베르투 피르미누(이상 리버풀)이 곧 팀에 복귀한다.

살라는 이집트 국가대표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알리송과 피르미누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다. 이집트는 조기 탈락했고, 브라질은 우승을 차지했다.

세 선수는 대회가 끝난 후 휴식을 취했다. 이제 곧 복귀할 예정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1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살라와 알리송, 피르미누가 곧 돌아올 것이다"고 밝혔다.

꽤 긴 휴식을 취했다. 클롭 감독은 "잠깐 쉬긴 했지만 경기력이 떨어지진 않았을 것이다. 3주 정도 휴식이 필요했고 그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했다. 이미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며 충분한 몸 상태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복귀 시기는 일주일이다. 클롭 감독은 "적어도 일주일 후에는 돌아올 것이다. 프리시즌에 곧 합류할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사디오 마네의 복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살라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 마네는 세네갈 유니폼을 입고 결승에 진출했다. 클롭 감독은 "마네는 네이션스컵 결승이 끝나야 볼 수 있다. 결승이 끝난 후 상태를 체크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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