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베리굿 조현.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의상 논란'을 딛고 성장의지를 피력했던 그룹 베리굿의 조현이 다시 한번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조현은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KBS e-스포츠 디지털 예능 '왕좌e게임'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응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조현은 지난달 17일 열린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 행사에서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의상을 입었다가 의도치 않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 그룹 베리굿 조현.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걸그룹 멤버로서 괴로웠을 논란에도 조현은 직접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이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건강미 넘치고 볼륨있는 몸매와 비주얼이 조화를 이뤄 기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 조현은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조현은 "코스프레 후 인터뷰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미소를 지어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조현은 "게임돌림픽이 끝나고 바로 왕좌e게임의 MC를 맡게 되서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왕좌e게임'은 유명 연예인과 비연예인, 그리고 프로 게이머들이 게임 왕좌의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e-스포츠 덕후 연예인 출연자들이 전, 현직 프로게이머와 멘토들에게 롤을 배우고 정식 선수단으로 한 팀을 이뤄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22일 my K, KBS 유튜브 E-Sports 채널과 KBS N Sports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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