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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포' 두산 페르난데스, 전반기 130안타 신기록 작성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2019년 07월 18일 목요일
▲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1)가 전반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동점포로 장식했다.

페르난데스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2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전까지 96경기에서 안타 128개(381타수)를 기록하고 있었다. 전반기 128안타로 2위에 오른 2018년 LG 김현수와 타이였다.

페르난데스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에서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때리며 시즌 129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LG 이병규가 1999년 양대리그 체제에서 친 한 시즌 최다 129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0-2로 뒤진 3회말 2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선두타자 김재호가 사구로 걸어나간 뒤 1사 1루에서 페르난데스가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전반기 130안타 신기록 작성의 순간이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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