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패를 끊은 롯데의 양상문 감독 ⓒ롯데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양상문 롯데 감독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롯데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롯데는 34승58패2무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최하위로 떨어지는 아픔이 컸다.

선발 레일리는 6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박시영 고효준 손승락 박진형으로 이어진 불펜도 힘을 냈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이대호 조홍석 배성근은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양상문 롯데 감독은 "타자들이 초반에 적시타가 나왔고, 마지막 불펜투수들도 잘 던져 승리할 수 있었다. 전반기 원정에서 성적이 안 좋았다. 오늘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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