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 로즈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토트넘 풀백 대니 로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로즈는 토트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제외돼 이적 가능성이 높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토트넘 풀백 로즈를 영입 리스트 최상위에 올렸다. 로즈는 다음 시즌에도 주전 경쟁을 원하지만, 매력적인 기회가 온다면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즈 이적료를 2000만 파운드(약 294억 원)로 책정했다. 로즈는 2007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토트넘으로 100만 파운드(약 14억 원)에 이적했는데, 2000만 파운드에 팔면 큰 이득이다.

로즈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다면, 공백을 준비해야 한다. 키어런 트리피어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풀백에 공백이 생겼다. 토트넘은 이탈리아 세리에A 등에서 다음 시즌 함께할 풀백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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