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가 유벤투스로 이적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네이마르가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을 남겨뒀을까. 네이마르 아버지가 유벤투스와 만났다.

이탈리아 매체 ‘라이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네이마르 아버지와 만났다. 이 만남은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을 폭발할 수 있다. 현재 네아마르는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을 원한다. 2017년 떠났던 친정팀 바르셀로나와 재회를 바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9000만 파운드(약 1323억원)에 선수 2명을 얹혀 파리 생제르맹에 제안했다. 선수 리스트도 전달했는데 필리페 쿠치뉴, 우스망 뎀벨레, 이반 라키티치 등이 있었다.

일각에서는 유벤투스 깜짝 이적설을 제기했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에 이어 네이마르까지 영입하면서 유럽 축구를 제패하려는 야망이다. 유벤투스 팬들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더 리흐트처럼 네이마르도 설득해줘”라며 아우성이다.

현실이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더 리흐트에게 많이 투자한 유벤투스가 천문학적인 네이마르 몸값까지 감당할지 미지수다. ‘라이스포르트’도 “파리 생제르맹에 이적료 2억 파운드(약 2940억원)를 문의하지는 않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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