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타깃' 로 셀소가 아르헨티나 대표 팀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는 토트넘 이적을 원한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료에 불만이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로 셀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을 거절할 준비가 됐다. 하지만 토트넘 레비 회장은 레알 베티스의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883억원)에 고개를 저었다”고 밝혔다.

로 셀소는 올여름 토트넘과 연결됐다. 지난 시즌 레알 베티스 활약에 긍정적이었고 영입을 준비했다. 토트넘 러브콜 이후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 들었지만, 로 셀소는 맨유보다 토트넘 이적을 선호한다.

토트넘 이적이 근접했지만 문제는 이적료다. 레비 회장은 로 셀소 영입에 6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생각이 없다. 6000만 파운드보다 낮은 가격이 형성된다면 로 셀소를 영입할 생각이다. 베티스에 거절 의사도 보냈다.

베티스는 2260만 파운드(약 332억원)로 나빌 페키르를 영입하려고 한다. 로 셀소가 떠날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더 선’은 “토트넘에 방법이 있다. 에릭 라멜라를 얹혀 이적료를 낮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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