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정남이 부친상을 당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부친상을 당했다.

19일 소속사 YG케이플러스는 스포티비뉴스에 "배정남의 아버지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정남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배정남은 지난 18일 아버지가 위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임종을 지켰다. 

▲ 배정남이 부친상을 당했다. ⓒ곽혜미 기자

앞서 배정남은 18일 서울 영등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 MTN 방송 광고 페스티벌에서 CF스타 상을 받았지만, 참석하지 못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대리 수상한 소속사 관계자는 "배정남 아버지께서 편찮으셔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하겠다는 메시지 전달 드린다"라고 밝혔다.

배정남은 지난해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아버지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하기도.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한 그는, 아버지와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얘기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었다.

배정남의 부친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하며, 배정남에 위로와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배정남은 지난 2002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마스터' '보안관'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예능 '미운우리새끼' '스페인 하숙' 등에 출연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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