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어르신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및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00세 시대를 맞아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 축제의 장인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종목별 대회 및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7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된 어르신 검도교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우슈, 볼링, 테니스, 체조 등 총 16개 종목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3~11월 동안 전국 각지의 약 600개 복지관, 노인교실 등에서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강습회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능동적인 강습에 참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종목별 대회 및 페스티벌을 연 1회 개최한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와 각 종목별 회원종목단체의 주최·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종목별로 약 300~700명의 어르신들이 종목별 대회 및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여가 형태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마련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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