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등번호 4번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19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SNS에서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등번호 4번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등번호 4번은 과거 메드히 베나티아, 마르틴 카세레스가 받았던 번호다. 이제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 4번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할 예정이다.
유벤투스는 하루 전인 18일 더 리흐트의 영입을 발표했다. 더 리흐트는 2024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995억 원), 연봉은 무려 1,200만 유로(약 158억 원)다.
더 리흐트는 “어려운 선택이었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고 최고의 선택을 해야 했다”면서 “이탈리아 선수들의 수비 방법을 좋아한다. 그래서 유벤투스 이적을 선택했다. 바레스, 말디니, 네스타, 시레아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