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 서울 이랜드FC 선수단 교육(7월 16일)
중간 : 성남FC 선수단 교육(7월 17일)
아래 : 수원삼성 선수단 교육(7월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기증원’)이 7월 16일 서울 이랜드FC, 17일 성남FC, 18일 수원 삼성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명나눔,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연맹과 기증원, 질병관리본부가 펼치고 있는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은 K리그 구성원들이 장기-조직기증에 앞장서고, 나아가 K리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기-조직기증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연맹과 기증원은 화요일 서울 이랜드FC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교육을 시행했고, 주장 김영광을 포함한 이랜드의 일부 선수들은 올바른 생명나눔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이어진 성남FC, 수원 삼성 교육에서도 선수들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교육에서 참여한 한 선수는 ‘부정적이던 인식을 조금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식을 바꿔준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연맹과 기증원은 현재까지 16개 구단 순회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번 달까지 K리그 22개 전 구단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맹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리그 생명나눔대사’ 김병지를 모델로 한 공익광고 전광판 송출, 경기장 현장 홍보 활동 등 생명나눔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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