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리바 ⓒ생테티엔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스널이 드디어 전력 보강에 성공할 전망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원칙적으로 생테티엔의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살리바는 생테티엔에 곧장 임대되는 형태를 띨 것으로 보인다. 살리바는 18살의 어린 수비수다. 하지만 생테티엔에서 17경기에 나서면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토트넘 역시 살리바 영입을 두고 생테티엔과 이야기를 나눴으나 공식적인 제의는 없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아주 아주 비싼"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은 계속 다니 세바요스를 임대로 영입하려고 하고 있으며, 셀틱의 왼쪽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스널은 두 선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브라질 유망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외에 공식적으로 영입한 선수가 없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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