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승현이 아내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승현은 김용만·윤정수와 학창시절 자주 찾았던 분식집을 찾았다. 분식집 사장은 여자친구와도 자주 왔었다며 반가워했다.
김용만은 아내와 첫 만남을 조심스레 물었고, 김승현은 우연히 가게 된 교실에 "수빈이 엄마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를 1년 동안 짝사랑하며, 책상에 몰래 편지를 남기는 등 순정남의 면모를 드러냈고, 미술실에서 "나는 누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김승현은 "그때 수빈 엄마랑 너무 진하게 사랑을 했는지"라며 웃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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