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이적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SNS에서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영입을 발표했다. 더 리흐트는 등번호 4번을 받았다. 과거 메드히 베나티아, 마르틴 카세레스가 받았던 번호다. 이제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 4번 유니폼을 입고 2024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더 리흐트 이적에는 호날두의 조언이 있었다. 그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자는 이야기를 전한 것이 널리 알려졌다.
당시 더 리흐트은 “호날두가 나에게 유벤투스로 오라고 말했다. 깜짝 놀랐고 웃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더 리흐트가 유벤투스를 선택한 이유는 호날두가 아니었다. 바로 이탈리아 축구의 끈끈한 수비였다.
더 리흐트는 “결승전이 끝난 후 나는 유벤투스로 갈 것을 이미 확신했다. 호날두가 나에게 오라고 한 것은 굉장한 칭찬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면서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전통적인 이탈리아 수비수들 때문이다. 이곳은 발전할 수 있는 구단이다”고 했다.
이어 “6-7살 때 나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당시 나는 파비오 칸나바로를 동경했다. 나는 항상 유벤투스에 대해 좋은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팬이었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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