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성훈이 박나래에게 속아 싱가포르에서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게 됐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보 촬영을 마치고 홀로 싱가포르 여행을 즐기는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훈은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려다 싱가포르에 와본 경험이 있는 박나래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박나래는 성훈에게 자신이 아는 맛집들을 전수했다.

박나래의 팁대로 시장에 도착한 성훈은 박나래의 추천 장소를 도착해 박나래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 속 박나래는 "제대로 갔다"며 "제가 해외에 갈 때마다 쿠킹 클래스를 듣는다. 맛있는 음식을 거기서 해 먹으라"고 말했다. 성훈은 너무 놀랐고 "박나래!"를 연이어 외치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성훈은 재료도 직접 사야만 했다. 성훈은 재료를 사는 내내 "야 박나래, 와 박나래"라며 이를 갈았다. 성훈은 "식당에 도착해서 30분 안에 밥 먹어야지 했는데 장보는 데만 두 시간"이 걸렸다며 "박나래가 보고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직접 쿠킹클래스가 열리는 데까지 운전까지 해야했고 자동차는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까지 고장난 상태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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