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KBO 퓨처스 올스타전이 비로 취소됐다. ⓒ 창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비로 취소됐다.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다.

퓨처스리그 행사는 팬 사인회만 열렸고 20일 정오에 본 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는 그치지 않았다. KBO는 경기 개시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퓨처스 올스타전 취소를 결정했다.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취소는 역대 세 번째다. 2012년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2014년 광주에서 열리려 했던 퓨처스 올스타전이 비로 취소됐다. 5년 만에 다시 비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을 볼 수 없게 됐다.

비가 계속 온다면 1군 선수들의 올스타전 무대도 이날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군 올스타전이 취소되면 21일 일요일 오후 6시로 연기해 경기를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 창원,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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