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진 골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FC서울과 전북 현대가 1골씩 주고받으며 전반을 마쳤다. 

FC서울과 전북 현대는 20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22라운드에서 1-1로 전반을 마쳤다.

경기 시작부터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반 4분 박동진은 기습적인 침투 후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아슬아슬하게 밖으로 나갔다.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박주영의 돌파 후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1분 이동국의 헤딩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전반 13분 박주영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와 충돌 후 넘어졌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전반 15분 오스마르는 경고를 받았다. 전반 23분 손준호는 이웅희에게 위험한 태클을 했다. 전반 25분 임선영은 기습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벗어났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전북의 골이 터졌다. 김진수의 슈팅을 홍정호가 방향만 살짝 바꾸며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도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전반 43분 알리바예프의 크로스를 박동진이 쇄도하며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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