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황의조(26)가 보르도 합류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보르도 구단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SNS를 통해 훈련 소식을 알렸다. 보르도는 26일까지 현재 미국 워싱턴서 훈련을 소화하고 프랑스 보르도로 돌아간다.
보르도는 다음 달 4일 제노아와 프리시즌 경기를 준비 중이다. 황의조는 이날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첫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이후 8월 11일 앙제와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보르도는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보르도는 "황의조는 메디컬 테스트를 끝냈고 이적 관련 서류에도 서명했다. 2023년 6월까지 보르도에서 뛴다"며 계약 기간 4년임을 강조했다. 등 번호는 18번이다.
황의조는 중동, 중국에서 연봉 40억 원이 넘는 제안이 있었지만, 시종일관 유럽 도전을 강조했다. 고심 끝에 보르도에 합류하게 됐다. 원소속팀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를 헹가래 치는 등 각별하게 보르도로 보내줬다.
그는 2019년 감바 오사카서 총 22경기 동안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보르도 구단은 "황의조는 공간 침투와 슈팅 능력이 좋다. 보르도에서 뛰는 첫 번째 한국 선수다. 황의조의 합류를 환영하며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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