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그룹 엑소.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소가 체조경기장을 꽉 채운 1만 5천 팬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엑소는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5-익스플로레이션-'에서 "팬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특급 팬사랑'을 자랑했다.

이날 공연에는 1만 5천 명의 관객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스탠딩 구역에는 발 디딜 틈 하나 없이 팬들이 모여들어 장관을 이뤘다.

공연 시작 전부터 "팬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수차례 안내한 엑소는 무대에 올라오자마자 팬들부터 걱정했다. 마이크를 잡은 찬열은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텐데, 그 전에 앞서 여러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오늘 특히 더 많이 오신 것 같다.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까, 안전에 유의하면서 관람하셨으면 좋겠다. 재밌게 놀아보자"라고 당부했다. 

첸은 "오늘이 저희 공연 첫 주의 마지막날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금보다 더 신나게 놀자"며 "민들레꽃은 밟아도 밟아도 죽지 않는다더라. 노란 옷을 입고 온 여러분들이 죽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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