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엑소.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소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5-익스플로레이션-'에서 "이수만 선생님도 뿌듯하다고 하셨다"고 역사적인 한미 정상회담 현장에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환영 만찬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이방카 보좌관을 만났다. 엑소와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에 외신은 "K팝 슈퍼스타 파워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시작됐다"고 주목한 바 있다.

엑소는 이날 콘서트를 찾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와 인사를 나누며 "얼마 전에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는데 그 모습을 보고 선생님이 '너희는 보석이다'라고 한 마디 해주셨다. 그 중에서도 다이아몬드라고 하셨다"며 "제가 트럼프 대통령한테 '러브 샷' 앨범을 드렸었는데, 그 사진을 보시면서 합성같다고 하시더라"고 웃었다.

이어 "영광스러운 자리였고, 평생 하기 힘든 경험 아닌가. 이수만 선생님도 뿌듯하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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