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대리인이 충돌했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스페인 복수 매체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 이후 "베일이 곧 떠나길 기대한다. 나는 베일에게 악감정은 없다. 하지만 그것이 모두에게 좋다. 그의 이적을 위해 모두가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은 "지단은 수치다. 베일은 그간 레알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존중을 보여달라"고 강력 반발했다.
베일은 지난 4시즌 동안 부상으로 리그 79경기에 그쳤다. 실력과 스타성은 여전히 준수하지만 지나치게 부상이 많다는 게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된다. 최근엔 레알 홈팬으로부터 야유를 받고 있다.
바넷은 지난 3월엔 "베일은 레알에서 행복하고, 여기서 은퇴하길 원한다"고 했지만, 지단 감독이 2018-19시즌 중반 부임 이후 베일의 입지가 급격히 약화된 게 사실이다.
지단 감독은 또한 "24시간이 될지 48시간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적은 있을 것이다"며 베일의 이적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론에 공개적으로 밝혔다.
지단 감독과 베일, 베일 대리인의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베일은 2022년 6월 30일까지 레알과 계약돼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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