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마동석이 마블 새 영화 '이터널스' 출연을 확정했다. 제공|마블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마동석(Don Lee)이 새 마블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출연한다.

지난 21일 소속사 빅펀치이엔티에 따르면 마동석은 '이터널스'의 출연을 확정 짓고 한국계 배우로서 최초로 마블스튜디오 영화의 주연으로 활약한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은 극 중 길가메시 역을 맡았다.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의 주연진 10명 중 한 명으로, 마동석은 한국계 배우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의 주연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터널스'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차드 매든 등이 출연하며 '더 라이더'의 클로이 자오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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