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혁. 출처ㅣ티오피미디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을 마친 업텐션 이진혁이 프로그램을 마치며 자필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진혁은 20일 티오피미디어 공식 SNS 계정에 "많은 사랑과 관심 주시는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적막하던 삶에 소중한 단비가 내리듯이 화사했다. 하루하루가 마지막 무대라고 다짐하며 살아왔던 제게 너무나도 큰 희망이 되어 다가와 준 국프님들 덕분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증명받고 싶었다.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했고 그 진심은 한 톨의 거짓 또한 없다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아쉽지만 엑스원에 함께하지 못했을 때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눈물을 흘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다시금 포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진혁은 "'프듀'에 나와서 잃은 건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더 많은 경험과 실력, 그리고 책임감을 짊어졌다. 기대하신 만큼 꼭 부응하고 노력하는 진혁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혁은 지난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14위로 아쉬운 끝을 맺었다. 1위 후보까지 오를 정도로 합격을 의심치 않았던 연습생이었기에 그의 탈락에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아쉬움을 전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