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 엑소.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소 세훈&찬열이 입대한 시우민과 디오를 그리워했다. 

세훈&찬열은 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 쇼케이스에서 "시우민, 디오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엑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디오, 시우민의 입대로 수호, 찬열, 세훈, 첸, 카이, 백현 6명의 멤버가 무대를 꾸몄다. 

찬열은 "시우민 형과 디오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졌다. 여섯명끼리 멤버 다 있었을 때, 혹은 그 이상의 에너지를 보여주자는 포부가 있었다. 그렇지만 마음으로는 분명히 허전했던 것 같다. 저같은 경우는 제 옆자리가 항상 디오였다. 늘 멘트할 때도 같이 있었는데 보고 싶더라. 같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 끝나고 민석이(시우민) 형이 '오늘 어땠어?'라고 물어도 봐줬다. 디오는 아직 훈련소에 있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한다. 너무 보고싶다"고 덧붙였다. 

세훈은 "아쉬움은 있었지만 나머지 두 명 멤버들의 몫까지 하자는 얘기를 했다. 콘서트는 총 6회를 하는데 어제까지 3회를 했다. 3회를 하면서 멤버들 몫까지 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팬분들도 느끼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세훈&찬열은 22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 전체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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