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허먼.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짐 허먼(미국)이 바바솔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허먼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허먼은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6년 셸 휴스턴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허먼은 약 3년 만에 2승째를 달성했다.

켈리 크래프트(미국)는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한국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 김민휘(27)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공동 45위로 대회를 마쳤다.

바바솔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 디오픈(총상금 1,075만 달러)과 같은 기간에 열려 상위 랭커 선수들이 대부분 불참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