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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누드화보 비하인드까지 화제…"온몸 분장, 몇시간 샤워로 지웠다"[종합]

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2019년 07월 22일 월요일

▲ 한혜진이 누드 화보 비하인드를 전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제공ㅣ하퍼스바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최근 세간의 화제였던 누드 화보에 이어 또 다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가 해당 누드 화보의 비하인드를 전했기 때문. 해당 화보 촬영에 어려움을 밝히면서도 프로 정신을 보여준 한혜진은 모델로서 남다른 자부심도 선보였다. 20년 넘게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톱모델이자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이슈메이커' 한혜진. 그의 건강한 멘탈과 프로 정신은 늘 화제의 중심이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신영이 한혜진에게 "최근에 찍은 누드 화보가 파격적이었는데 촬영하며 힘든 점은 없었냐"고 질문했다.

한혜진은 "어느 정도 이슈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로 이슈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한 한혜진은 자신의 본업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다들 화보 보고 깜짝 놀라시더라. 깜짝 놀랄 이유가 하나밖에 없다. 저를 방송하는 한혜진으로 아시니까 깜짝 놀라신 거다. 저를 '모델 한혜진'으로 아시는 분들은 사실 그렇게 놀라울 것도 없다"고 말했다.

▲ 한혜진이 누드 화보 비하인드를 전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제공l하퍼스바자

또한 촬영 비하인드를 알리며 "특수 분장용 검정 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을 했다. 얼굴만 한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다 칠한 것"이라고 전신 페인팅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남아있어야 해서 잘 안 지워졌다"고 밝히며 힘들었던 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옷을 입고 앉지도 못해서 정말 힘들었다"며 "스태프들이 리무버를 10통을 사 와서 온몸에 문질렀는데도 안돼서 촬영용 가운을 입고 집에 왔다"고 말했다.

결국 몇 시간의 샤워를 통해 지웠다는 한혜진은 "20주년으로 하는 거라서 힘들어도 뜻깊었다"고 말하며 프로 모델의 면모를 입증했다.

▲ 모델 한혜진. 출처ㅣ하퍼스바자, 한혜진 인스타그램

앞서 한혜진은 지난달 전신 페인팅을 한 파격적인 누드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촬영에서 한혜진은 장시간의 촬영, 전신 분장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화보를 위해 두 달간 몸을 만들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한혜진은 누드 화보라는 작업물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한 '팀'을 잊지 않으며 그들과 영광을 함께하고자 했다. 그는 오랜 시간의 분장을 견딘 자신보다, 촬영의 전후 과정에서 노력한 스태프들의 노력을 한 번 더 언급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는데, 한혜진은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런 작업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좋은 팀이 꾸려져서 모델로서 작업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공을 팀에게 돌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사진을 게재하며 이번 화보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이어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출처ㅣ한혜진 인스타그램

당시 한혜진은 촬영 후의 인터뷰에서 "몸만들기는 두 달 전부터 시작했다. 오직 이 촬영을 위해서.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좀 더 집중해서 몸을 다듬은 것 같다. 콘셉트를 들을 때부터 재밌겠다 싶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일단 이 촬영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잘 보이니까 좋고, 사진도 잘 나와 주니 더 좋고"라고 전했다.

실제로 한혜진은 그간 운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여러 공개해온 터. 그의 부단한 노력이 아름다운 몸매로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같은 한혜진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누리꾼들은 연신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 출처ㅣ한혜진 인스타그램

실제로 한혜진의 프로 의식에 많은 이들이 그를 '롤모델'로 꼽고 있다. 정상을 찍고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고, 현재 그의 모든 일상이 화제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 한혜진 해외 활동 당시 런웨이 모음. 유튜브 화면 캡처

한혜진은 1999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지원한 것을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와 동시에 국내 모델계를 평정한 한혜진은 2000년대 중후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뉴욕 등 해외를 무대로 굵직한 패션쇼에 섰다.

하이패션 모델로 완벽하다고 평가받는 키와 비율, 런웨이에서 독보적인 워킹, 표정, 포즈, 카리스마로 해외활동 당시 각종 유명 브랜드 쇼에 캐스팅 됐다. 특히 마크 제이콥스 쇼에 6시즌 연속으로 출연, 구찌와 마이클 코어쇼에서 최초의 한국인 모델, 타미힐피거 쇼 최초의 아시안 모델, 안나 수이 쇼에서 피날레를 아시안 모델 처음으로 담당한 등 '최초'의 타이틀로 모델계의 한 획을 그었다. 그런 그가 해외 활동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자 마크 제이콥스 디자이너가 직접 연락해서 자신의 쇼에 다시 서달라고 부탁한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

▲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한 한혜진. 방송화면 캡처

그뿐만 아니라 한혜진은 예능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첫 예능은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 엠 어 모델 3'. 당시 신인 모델 육성 프로젝트의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끌고 간 그는 이후 본격적으로 패션, 뷰티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다.

이후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 '인생술집'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로 활약, 'MBC 연예대상'에서 2016년에는 인기상, 2017년에는 버라이어티 여자 우수상을 받기도. 현재는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 왔니' '더 짠내투어'에 출연 중이다.

화려한 커리어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덤'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은 한혜진. 철저한 자기 관리로 데뷔 20년이 지났는데도 현역으로 활동, 톱모델의 위치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그의 도전과 행보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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