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자'의 김주환 감독.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사랑받는다면 후속편도!"

영화 '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후속 '사제'에 대해 언급했다.

김주환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제작 키이스트·공동제작 세븐오식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자'는 막바지 에필로그와 함께 후속 '사제'를 언급한다.

후속에 대한 가능성과 의지를 남긴 '사자'의 결말과 관련해 자연히 질문이 나왔다. 김주환 감독은 "후속편 경우, 저희는 하고싶은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감독은 "그것은 영화가 충분히 사랑받으면 최우식 배우와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배우와 함께 이 세계관 안에서 이야기를 만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영화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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