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혁. 제공ㅣ티오피미디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한 이진혁이 활동명을 변경하고 제3의 도약을 준비한다.

이진혁은 22일 활동명을 기존에 쓰던 '웨이'에서 본명 이진혁으로 변경, 개인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15년 업텐션 멤버로 데뷔한 이진혁은 예명 '웨이'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데뷔 당시엔 '이진혁'이 아니었다. 팬들 사이에서 더 익숙했던 본명은 이성준이었지만 지난해 겨울 개명 후 '프로듀스X101'에 참여하면서 이진혁이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 겨울 께 가족, 회사와 상의 후 개인적인 이유로 '이진혁'으로 개명했다"며 "업텐션 직전 활동 앨범에도 이진혁이란 이름을 사용할 때였다. 자연스럽게 '프로듀스X101'도 개명 후 이름인 이진혁으로 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명을 한 덕분일까, 이진혁은 '프로듀스X101'에서 '거북선' 무대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많은 팬들을 모았다. 덕분에 순위는 가파르게 상승해 1위 후보에까지 오를 정도였다.

아쉽게 파이널 생방송에서 14위로 도전을 마무리 한 이진혁에게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응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진혁은 20일 자필 편지를 통해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본명에 이어 활동명까지 개명한 이진혁이 새로운 기운이 가득한 이름으로 '프로듀스X101'에서 증명한 자신만의 매력을 널리 펼치게 될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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