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우도환이 22일 영화 '사자'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우도환이 영화 '사자'의 캐릭터를 위해 특수분장을 7시간했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2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사자'(감독 김주환, 제작 키이스트, 공동제작 세븐오식스)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7시간 정도 특수분장을 했다. CG가 들어간 부분은 눈과 입안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기할 때 특수분장과 CG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제 캐릭터 경우에는 보이지 않은 불주먹과 싸워야 한다는 점이 어려웠다"고 웃으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17년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영화다. 우도환은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을 맡았다.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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