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9년 FINA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하는 김서영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 시립국제수영장을 방문했다. ⓒ 연합뉴스 제공

[스포티비뉴스=광주, 조영준 기자]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5, 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 시립국제수영장을 찾았다.

김정숙 여사는 23일 저녁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 나타났다. 장내 사회자는 김정숙 여사의 방문을 소개했고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관중들의 환호에 답례 했다.

김 여사는 1층 관중석에서 관중들과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그는 여자 수구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도 동행했다.

지난해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도 김 여사는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12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개회 선언을 했다.

김 여사는 오는 23일 오전 경영 예선을 지켜본 뒤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한다.

김서영은 21일 저녁 9시25분부터 시작하는 여자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해 한국 신기록과 메달 사냥에 나선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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