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우의 강제추행 논란으로 tvN 현지에서 먹힐까3'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3'가 이민우의 강제추행 논란으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3' 측은 이민우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이민우 출연분 다시보기 서비스를 긴급 중단한 상태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20대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강제추행 정황이 담긴 술집 CCTV 영상을 확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한 상태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논의 끝에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현재 '현지에서 먹힐까3' 다시보기는 이민우가 합류하기 직전인 6회까지만 볼 수 있다. 

'현지에서 먹힐까3'는 정준영에 이어 이민우까지 물의를 빚으며 직격탄을 제대로 맞았다. LA편을 촬영했던 정준영은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집단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되며 통편집됐고, 샌프란시스코 편에 합류한 이민우는 종영 이후에도 프로그램에 민폐를 끼쳤다. 

이민우는 강제추행 혐의로 이미 촬영을 마쳤던 KBS2 '덕화TV2 덕화다방'에서도 통편집됐다. 지난 20일에는 논란 속 생일 팬미팅 '2019 이민우 팬미팅-해피엠' 개최를 강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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