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봉오동 전투' 액션 포스터.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봉오동 전투'가 절체절명의 액션을 예고했다.

23일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 제작 빅스톤픽처스·더블유픽쳐스, 공동제작 쇼박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독립군들의 숨가쁜 유인 작전을 담은 액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작품.

해당 포스터는 '뺏기면, 전부 끝이다!'라는 각오와 함께 일본군을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는 독립군의 모습을 담았다. 독립군들은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지만 나라를 잃지 않겠다는 투지로 이를 악물고 내달린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독립을 향한 열망과 지형을 이용한 지략으로 일본군에 맞선 독립군의 전투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설적인 독립군 해철 역의 배우 유해진, 발 빠른 독립군 분대장 장하 역의 배우 류준열, 총과 언변으로 일본군을 상대하는 병구 역의 배우 조우진까지, 99년 전 독립군을 생생하게 그려나갈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를 높인다.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7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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