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임.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이태임의 남편이 주식 사기 혐의로 최근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SBS funE는 지난해 이태임과 결혼한 남편 A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4년께 B모 기업의 주주들에게 시세를 조종해 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12월 1심에서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됐다.

이태임은 지난해 3월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하는 한편 A씨와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시가 A씨의 구속 기소를 전후한 시점이라 부담이 컸다는 설명. 그러나 당시 이태임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연예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태임은 지난해 9월 출산 이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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