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근육 저승사자'로 불리는 유명 트레이너 양치승과 배우 출신 '머슬퀸' 최은주가 SPOFIT 심사위원으로 함께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스포티비(SPOTV)는 18일 "양치승과 최은주가 SPOFIT(스포핏) 심사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나오며 유명세를 탄 양치승은 배우 성훈과 김우빈, 방탄소년단의 진, 2PM 등 다양한 몸짱 스타를 키워낸 트레이너다. 특히 배우 최은주를 3개월 만에 '머슬퀸'으로 변신시키며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배우 출신의 최은주는 2018년부터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8 맥스큐 머슬 마니아 대회 비키니 부문 1위에 올랐고 2018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 비키니 1위, 비키니엔젤 1위, 피트니스모델 2위, 핏모델 2위 등 출전한 모든 부문에서 입상해 화제가 됐다.

한편 SPOFIT은 스포티비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다. 8월 25일 한성대학교 낙관산에서 열리며 오전엔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프로 리그 승인을 받은 SPOFIT 리저널 대회, 오후에는 스포티비에서 주최하는 SPOFIT 그랑프리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 오는 8월 11일 마감된다. SPOFIT 리저널 대회는 IFBB 프로 리그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SPOFIT 그랑프리는 SPOFIT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8만 원. 중복 출전하면 종목당 5만 원을 더 내야 한다. 또한, SPOFIT 그랑프리 대회 참가자도 SPOFIT 리저널 대회의 맨즈 피지크, 비키니 종목을 중복 출전 가능하며 종목당 5만 원이 추가된다.

SPOFIT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 된다. 이 밖에도 우수 참가자는 스포티비 프로그램 출연 기회를 받거나 스포티비 매니지먼트 체결 기회를 얻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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