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원(아래), 조수애 부부. 출처ㅣ박서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두산가 며느리로 인생 2막을 연 전 JTBC 아나운서 조수애가 최근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조수애 남편이 세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공개했다. 

23일 조수애 남편인 두산 매거진 박서원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수애-박서원 부부와 두 사람의 아이로 추정되는 아기의 따뜻한 한 때가 담겨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조수애는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12월 박서원과 결혼했다. 1979년생 박서원은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되어 많은 축복을 받았다.

▲ 박서원(왼쪽), 조수애 부부. 출처ㅣ박서원 인스타그램
일각에서는 2016년에 입사한 조수애의 빠른 퇴사를 근거로 그가 임신 5개월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수애는 이러한 논란에 SNS를 통해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고 전하며 '임신 5개월 설'을 부인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13일 한 매체는 조수애가 지난달 출산 후 산후조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보도했다. 두산매거진 측은 이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고 답했으나, 직접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후 5개월 만에 품에 안은 사랑의 결실을 자랑했다.

1992년생 조수애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2016년 18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해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대주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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