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원(왼쪽), 조수애 부부. 출처ㅣ조수애 인스타그램, 박서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조수애 전 JTBC아나운서의 단란한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결혼설, 임신설, 출산설 등 다양한 말에 휩싸였던 조수애는 박서원과 2세 출산에 대한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직접 2세와 함께한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23일 조수애 남편이자 두산 매거진 대표인 박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수애 박서원 부부와 두 사람의 2세로 추정되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서원은 아이에 코를 맞댄 모습으로 평화로운 가족의 근황을 엿볼 수 있다.

▲ 박서원(왼쪽), 조수애 부부. 출처ㅣ조수애 인스타그램
앞서 조수애는 세 번의 '설說'에 휩싸였다. 지난해 11월, 조수애는 박서원과 결혼설이 불거짐과 동시에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조수애는 같은 해 12월 8일 박서원과 결혼해 부부가 되며 결혼설은 사실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조수애의 다소 빠른 퇴사를 거론하며 그가 임신 5개월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임신설을 제기했다. 2016년 JTBC에 입사한 조수애는 2018년 퇴사했다. 조수애는 이러한 논란에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며 부인했다.

▲ 출처ㅣ박서원 인스타그램
이어 지난달에는 한 매체가 조수애가 5월 출산 후 산후조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보도했다. 두산매거진 측은 이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애 측은 이후에 공식적으로 2세 출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박서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와의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조수애의 남편인 박서원은 1979년생으로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되어 많은 축복을 받았다.

한편 1992년생인 조수애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6년 JTBC에 입사 후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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