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졌지만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인왕 박지현은 22득점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조별 리그가 끝났다. 이제 16강 토너먼트다.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 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조별 리그를 3연패로 마쳤다.

한국은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3회 FIBA U19 월드컵 대회 조별 리그 C조 3차전에서 호주에 59-78로 졌다.

박지현이 22득점으로 활약했다.

3패로 조 최하위가 된 한국은 D조 1위가 유력한 스페인과 16강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16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벌인 뒤 16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1회 대회인 1985년 미국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국내에서 열린 1993년 3회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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