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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조작 논란 해명해"…'국프' 집단소송 목적 '변호사 선임'

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2019년 07월 24일 수요일

▲ 엑스원. 출처ㅣ엠넷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파이널 투표 결과 조작 논란과 관련해 의혹을 품은 시청자들이 소송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고소 대표자인 누리꾼 A씨는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프듀X' 갤러리에 "23일 법무법인 마스트에 330만원의 수임료로 형사 소송에 대한 변호사 선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많은 유저 여러분들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프듀X' 종영후 문자투표의 수치가 미심적다는 점에 의심을 품고 투표 결과를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1위부터 20위까지 파이널에 참가한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수를 기준으로 득표 차가 일정한 숫자로 반복되는 양상이 확인된 것이다.

이어 마지막 등수인 토니의 득표 수와 다른 연습생의 득표 수를 합산하면 상위 등수 연습생들의 득표 수와 일치한다는 점도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이상하다는 것이다.

특히 각 연습생의 득표수를 상수 7494.5로 나눈 결과를 보면 등수별로 비율을 지정해놓고 표를 배분해놓은 것이 딱 맞아떨어진다는 점도 의심을 피하기 힘들게 됐다.

▲ '프듀X' 파이널 득표수 조작 논란. 출처ㅣ스포티비뉴스

소송을 제기하는 쪽에서는 유료투표 100원을 지불한 투표이기 때문에 투표 조작 논란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엠넷을 사기죄로 고소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지금으로서는 서바이벌의 근간을 흔드는 순위 조작보다는 단순히 표 수를 뻥튀기해서 순위에 맞는 멤버들을 배정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적은 표 수를 수천 만표로 불려서 환산했다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에도 엠넷으로서는 큰 망신이자 '조작' 꼬리표를 뗄 수 없게 돼 후폭풍은 커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엠넷 측은 공식입장을 내지 않기로 결정, 엑스원의 데뷔 일정에 집중하고 있어 소송이 진행될 경우 어떻게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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