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은지 기자]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 7회 순천만 세계 동물 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홍보대사인 그룹 엑소(EXO)의 수호(SUHO)를 비롯해 허석 순천 시장, 박정숙 총감독, 박혜미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영화를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순천만 세계 동물 영화제'가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제 7회 순천만 세계 동물 영화제'는 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함께’의 대상을 동물에서 생태와 자연으로 넓혀 ‘공존’을 주제로 한 70여 편의 작품들을 상영한다. 더불어 국내 영화인들에게 참여의 무대를 제공하고 영화제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단편 경쟁부문을 신설하여 인간과 동물의 공존, 생명존중, 생태적 가치를 주제로 다룬 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한다.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 영화 OST 콘서트, 전시회 등을 마련, 영화와 함께 올여름의 마지막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무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 엑소 수호 ⓒ star K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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