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소녀시대 태연.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전북지역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3일 소녀시대 태연이 전북지역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 출신인 태연은 자신이 나고 자란 전북 지역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이라는 거액을 내놨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따르면 태연은 전북지역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보건용품 구입에 사용해 달라는 의사와 함께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로 태연은 전국에서 132번째, 전북 출신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고액후원자 (RCHC)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지사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 3곳을 추천받아 보건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태연은 JTBC '비긴어게인3'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를 불러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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