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해피투게더4' 제공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연예계 절친 정주리와 이국주가 '안영미 욕'을 계기로 친해졌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7월 25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출연하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랜만에 만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안방 앞 시청자들에게도 반가움을 전해줄 전망이다.

그중 정주리는 셋째 아들 출산 후 120여 일 만에 '해투4'로 방송에 복귀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절친 이국주가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주리와 이국주는 처음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를 '안영미 욕'이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했다고. 모 방송국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같은 코너를 맡았던 정주리와 이국주는 또 다른 팀원이었던 안영미를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정말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지는 안영미의 공주님 같은 행실에 대한 폭로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상상 그 이상의 안영미의 실체뿐만 아니라, 이런 안영미의 수발을 모두 들어준다는 정주리, 이국주의 모습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절친 정주리가 먼저 결혼한 게 섭섭하진 않냐"는 질문에 "결혼을 하면 자주 못 볼 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정주리가 항상 집에 있으니 일 끝나면 이제 바로 이 집에 간다"답하며 훈훈한 우정도 자랑했다. 또한 이국주는 정주리의 남편과도 절친이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주리의 전쟁같은 육아 이야기와 화제가 된 이국주의 다이어트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밝힌다고 전해져 '해투4'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4’는 25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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