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국이 송지아의 골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l송종국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박연수(박잎선)의 딸 송지아가 최근 '수지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실제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해져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겨 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이 송지아의 '연예계 데뷔설'에 힘을 실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장래희망이 골프선수라고 알려졌다. 

24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딸 송지아의 사진을 게재하며 "프로골프선수가 꿈입니다. 골프에만 집중할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송지아 연예계 데뷔설'에 대해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송지아는 최근 '해피투게더4'에 출연, JYP엔터테인먼트 러브콜 비하인드를 밝히는가 하면, 남다른 미모와 끼로 화제를 모은 터.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박연수와 송지아가 출연, 최근 화제가 된 화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이날 박연수는 송지아의 화보 사진 공개 후 대형 기획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미팅도 아니고 계약을 하자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고 전해졌다. 

▲ 25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에는 송지아가 출연한다. 제공ㅣKBS2

뿐만 아니라 송지아는 JYP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다른 기획사에서도 당장 러브콜을 보낼 만큼의 춤 실력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셀럽파이브 노래부터 트와이스, 있지까지. 완벽한 동작과 아이돌 뺨치는 끼를 볼 수 있는 지아의 무대가 스튜디오 안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 전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해피투게더4' MC들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지아의 화보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유재석은 지아의 표정을 칭찬하며 "나도 좀 배워야겠다"고 말할 정도. 이어 "보정을 한 것도 아닌 그냥 사진"이라는 엄마 박연수의 설명이 놀라움을 더했다고 한다. 

▲ 최근 화제가 된 송지아의 화보. 출처ㅣ박연수 SNS

실제로 송지아는 '폭풍 성장'한 근황으로 청순한 미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화제된 화보 속 송지아는 레이스와 비즈가 예쁘게 달린 원피스를 입고 안개꽃을 보고 있는데, 박연수와 닮은 이목구비가 뛰어난 미모를 자아내고 있다. 해당 화보 공개에 앞서 송지아는 '수지 닮은 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박연수가 최근 송지아-송지욱 남매의 근황을 공개했다. 출처l박연수 SNS

이미 송지아는 한차례 화제를 모았는데, 박연수가 지난달 송지아의 근황을 SNS에 공개, 뜻밖의 '폭풍 성장'으로 '랜선'이모·삼촌들을 놀라게 한 것. 박연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남매의 최근 근황이 담겨있다. 흰색 펀칭 블라우스를 입은 송지아와, 흰색 셔츠를 입은 송지욱은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송지아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 박잎선과 닮은 이목구비가 뛰어난 미모를 보여주고 있다. 어린 시절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송지아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보내기도. "수지 닮았다" "엄마랑 똑같네" 등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 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이와 함께 송지아가 과거 2013년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리포터 에릭남의 질문에 "수지 언니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며 "드라마를 찍고 싶다"고 말한 것도 덩달아 재조명 됐다. 6년이 지난 현재, 수지처럼 성장한 지아의 모습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러한 송지아의 미모와 남다른 끼는 누리꾼들의 '촉'을 세우게 했다. 송지아의 '연예인 데뷔설'을 제기한 것. 그도 그럴 것이 어릴 때부터 방송에 친근한 환경에 자라온 송지아이기에, 연예인 데뷔가 비교적 쉬울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아빠는 축구선수 출신 해설가이자 방송인 송종국, 엄마는 연기자 박연수. 유전자는 속일 수 없다는 것이 누리꾼의 입장이다. 

실제로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아빠 송종국과 함께 출연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송지아는 당시에도 어린 아이 답지 않게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그러나 송지아의 꿈은 뜻밖이였다. 최근 박연수는 "오늘 긴 대화 끝에 지아는 골프를, 지욱이는 축구를 도전해보기로 했다"며 송지아의 장래 희망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송종국 역시 "우리 딸, 자세가 프로네"라며 송지아가 골프 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공개하기도. 이로써 송지아가 과거 수지처럼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접고, 골프에 꿈을 둔 것을 알 수 있다. 

▲ 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송지아는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송지아의 나이 7세. 아빠와 엄마를 모두 닮은 귀여운 외모에 배려심도 강하지만 동시에 똑 부러지게 할 말도 잘하는 야무진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동생 송지욱과 함께 tvN '둥지탈출'에 출연해 4년 만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4일 종영한 '애들 생각'에서는 10대 자문단으로 활약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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