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농구 대표 팀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 ⓒ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농구월드컵에 나갈 선수들이 정해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월드컵에 출전할 남자농구 국가대표 팀 최종 엔트리 12명을 발표했다.

김선형, 박찬희, 이대성, 김종규, 양희종, 라건아 등 국내 프로농구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이번 농구월드컵은 중국 8개 도시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펼쳐진다. 한국은 러시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한국이 있는 B조는 중국 우한에서 모든 경기를 진행한다.

한국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를 통해 월드컵을 대비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체코, 앙골라가 출전한다.

또 7월 29일엔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농구월드컵 트로피 투어 및 국가대표 팀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팀 12인 최종 명단

박찬희(전자랜드), 김선형(SK), 허훈(KT), 이대성(현대모비스), 이정현(KCC), 최준용(SK), 정효근(상무), 양희종(KGC인삼공사), 라건아(현대모비스), 김종규(DB), 이승현(오리온), 강상재(전자랜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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