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019-20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이 27~28일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빙상연맹(ISU) 규정에 따라 7월 1일 기준 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의 선수가 출전한다.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은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와 페어 종목으로 나뉘어 총 약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선발전 참가 자격은 남녀 싱글 피겨 급수 7급 이상의 선수와 댄스 및 페어는 주니어 레벨 인정을 받은 팀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다.

파견선수는 우리나라에 배정된 ISU 주니어 그랑프리 엔트리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해당 순위 내에 입상한 선수를 선발하며, 남녀 싱글의 엔트리 배정 수가 달라 해당 입상 순위의 차이를 보인다. 

여자 싱글 엔트리 배정 수가 7장에서 10장으로 증가한 만큼 여자 싱글은 상위 5등까지 각 2장씩 배정받아, 5명의 여자 선수가 2번씩 대회를 출전하게 된다. 남자 싱글은 3등 입상자에게만 1장이 주어져 상위 2명의 선수는 2번씩 출전한다. 마지막으로 아이스댄스는 상위 1등팀이 2장의 출전권을 모두 획득한다.

선발된 선수는 다가오는 8/21~24일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7차 대회까지 출전한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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