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코리 윌리엄스 ⓒ현대모비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코리 윌리엄스(25)를 영입했다.

현대모비스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윌리엄스 영입 소식을 알렸다.

미들 테네시 대학을 나온 윌리엄스는 203㎝, 100㎏의 포워드다. 지난 2017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지명받지 못했다. 이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G리그 팀과 이스라엘 리그를 오가며 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G리그에서 평균 15.2점 7.0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윌리엄스는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른 발과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또한 뛰어난 볼 핸들링을 통해 공격뿐만 아니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이타적인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부터 빠른 농구를 추구하고 있다. 유재학 감독은 달리는 농구에 특화된 윌리엄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대모비스 이도현 사무국장은 “에너지가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공, 수에서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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