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수원, 한희재 기자]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데뷔한 '마지막 돌격대', '국민 우익수' 이진영이 20년의  선수 생활을 정리하는 은퇴식을 가졌다.


이진영은 28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KBO 리그 경기 전 팬사인회와 기자회견, 가족들과의 시구, 시타, 시포를 비롯한 은퇴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 


전 소속 팀이던 LG 선수들의 축하는 이진영의 은퇴식을 더 크게 빛냈고 이진영은 가슴 뭉클한 박용택의 기념사를 들으며 그라운드와 이별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한희재 기자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이진영


LG 주장 김현수와 KT 주장 유한준의 축하를 받는 이진영


'국민 우익수'를 만들어 준 조범현 전 감독, 나창기 전 군산상고 감독, 강병철 전 감독


아버지와 뜨겁게 포옹하는 이진영


훌쩍 자란 아이들과 부모님, 아내와 기념촬영


오랜 시간을 함께 한 LG 박용택의 축사를 듣고 포옹을 나누는 이진영


팬들의 환호 속에 정든 그라운드여 안녕


아들 예준군과 시구, 시포를 마친 이진영



팬들에게 마지막 사인볼 선물


박용택, 박경수, 이진영, '우리는 LG가 공통 분모'


뜨거운 축하 받으며 '정든 그라운드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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