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투어가 컷 통과 기준을 공동 65위 이내로 변경한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무국이 29일(한국 시간) "2019-20시즌부터 컷 통과 순위를 현행 2라운드 공동 70위 이내에서 공동 65위 이내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PGA 투어가 컷 통과자 축소는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PGA 투어는 5시간 이상 소요되는 골프 경기가 TV 시청률 경쟁에서 밀린다고 보고 있다. 

PGA 투어는 컷 통과 선수가 78명이 넘으면 3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 65위 밖 선수는 4라운드에 나설 수 없는 제도를 2008년 도입했다.

PGA 투어 선수협의회 회장은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잘 치면 된다. 이것은 비즈니스의 문제"라고 컷 통과자 축소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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